40대 중반 후반의 평균 연봉과 자산 현황 총정리
40대 평균 연봉 실태
40대의 평균 연봉은 약 6,048만원 수준이며, 40-44세는 5,921만원, 45-49세는 6,174만원으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중위값은 이보다 낮은 3,900만원 수준으로, 소득 격차가 상당히 큰 것으로 파악됩니다. 특히 40대 후반으로 갈수록 동일 연령대 내에서도 소득 불평등이 심화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40대 자산 구성과 특징
40대의 평균 총자산은 4억 1천만원이며, 이 중 순자산(부채 제외)은 3억 3천만원 수준입니다. 자산 구성을 보면 금융자산이 평균 7천만원이고, 40대 후반은 7,900만원으로 40대 초반(6,100만원)보다 29.5% 더 많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40대의 78.2%가 주식, 채권, 펀드 등 금융투자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부채와 대출 현황
40대는 평균적으로 8,000만원의 대출을 보유하고 있으며, 52.6%가 주택담보대출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거 관련 대출의 평균 잔액은 9,400만원 수준이며, 코로나19 이후 37.5%가 대출 규모가 증가했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생계비 충당을 위한 대출 증가가 74.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자산 격차와 투자 동향
40대의 총자산은 3억원 미만이 51.6%, 10억원 이상이 11.8%로 자산 격차가 매우 큽니다. 금융자산의 경우 57.7%가 예적금이며, 저축성 보험(18.6%), 주식(15.6%) 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43.6%가 투자를 확대했으며, 26%는 투자 성향이 더욱 공격적으로 변화했다고 응답했습니다.
40대는 경제활동의 정점에 있지만, 소득과 자산의 양극화가 뚜렷한 시기입니다.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자산관리와 투자 계획이 필요하며, 특히 부채 관리에 더욱 신중한 접근이 요구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