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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경유차 운행제한

서울시의 대기질 개선을 위한 노후 경유차 운행제한이 단계적으로 강화됩니다. 2025년부터 서울 전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전면 제한되며, 2030년에는 4등급 차량까지 제한 대상이 확대됩니다.

배출가스 등급별 운행제한 일정

서울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단계적인 운행제한 정책을 시행합니다. 2025년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서울 전역에서 운행이 제한되며, 4등급 차량은 사대문 안 녹색교통지역 진입이 금지됩니다. 이어서 2030년에는 4등급 차량도 서울 전역에서 운행이 제한됩니다.

노후 경유차 운행제한

저공해 전환 지원 정책

서울시는 노후 경유차 퇴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4등급 경유차의 경우 매년 1만대씩 조기폐차를 지원하며, 차량당 40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됩니다. 소규모 사업장의 노후 대기오염물질 방지 시설 교체 시에는 최대 7억 2000만원까지 설치 비용의 90%를 지원합니다.

친환경 차량 전환 계획

2026년까지 택배화물차 6,100대와 마을버스 457대를 전기차로 전면 교체합니다. 물류센터에는 택배 화물차 전용 충전기가 설치되며, 마을버스 운수회사를 위해 민간 주차장과 공영차고지에 공용충전소가 구축됩니다. 또한 도로청소차와 수집운반차도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전기차나 압축천연가스(CNG) 차량으로 교체될 예정입니다.

공사장 미세먼지 관리 강화

건설현장의 비산먼지 감축을 위해 노후 덤프트럭과 믹서트럭의 사용제한이 강화됩니다. 2025년부터는 면적 1만㎡ 이상 공사장에서 노후 건설기계 사용이 제한되며, 70개 공사장에 미세먼지 농도와 소음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IoT 장비가 설치됩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종합 대책을 통해 2030년까지 초미세먼지 농도를 13㎍/㎥까지 낮추고,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4만 4000톤 수준으로 감축할 계획입니다. 이는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중요한 환경 정책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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